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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부동산경매_시작하기

by freejing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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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늦게 해서 모은돈이 많지 않습니다.

투자자산이라고는 주식뿐이고,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에

천정부지로 오르는 부동산 가격을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조급함만 커지고 있습니다.

 

고민끝에 부동산경매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부터 부동산경매에 대해 공부하면서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오늘 이 시작이 훗날 과거를 회상할 때 인생을 바꿀 결정이었길 바라며,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부동산경매의 배경지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욕을 키워보실 분들은 아래 기사를 한번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1/08/763848/

 

"인서울 6억 내 집 마련 기회있다"…경매시장으로 몰리는 돈

6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104.4% 2001년 통계 작성來 최고치 `물 불 안가리고` 덥석 투자 나섰다간 큰 코 다쳐

www.mk.co.kr


1. 경매란? 공매란?

경매란, 법원이 채권자의 요청에 따라 채무자의 자산(부동산 및 동산)을 강제로 처분하는 것입니다.

공매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가재산을 처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경매예시] 서울시 성동구에 아파트 1채를 보유하고 있는 나채무(채무자)씨는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KB국민은행(채권자)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고 저당권을 설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대출을 갚지 않아, KB국민은행(채권자)이 저당권 실행을 통해 법원에 아파트를 강제매각하여 대출금을 회수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이때, 법원이 해당 아파트를 압류하여 매각하는 과정에서 경매를 집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매예시] 서울시에서 고액세금을 체납한 나쁜놈(채무자)씨가 소유중인 자동차를 압류하고, 해당 자동차를 매각하여 체납세금을 충당하고자 합니다. 이때 서울시는 압류한 자동차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위탁하여 공매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경매는 개인 혹은 회사 등 사적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공매는 공기관(지차제, 국가 등)가 포함된 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2. 경매에 입찰은 어떻게 ?

우리나라는 법원이 진행하는 경매의 경우 '현장입찰'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입찰방법은 기일입찰기간입찰로 구분됩니다. 기일입찰의 경우 미리 정한 특정일 하루만 입찰을 받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기간입찰은 미리 정한 일정기간동안 입찰을 받는 방식입니다. 

 

즉, 기일입찰과 기간입찰이 입찰할 수 있는 기간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경매에 입찰하고 싶다면 해당 경매를 진행하는 법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입찰하여야 합니다.

 

(공매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는 온비드라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입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 경매물건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 - https://www.courtauction.go.kr/
네이버부동산경매 - https://land.naver.com/auction/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아래 그림의 물건상세검색 혹은 빠른물건검색을 통해 경매물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 홈페이지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시면 관심물건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동네의 물건 혹은 유독 눈이가는 물건을 관심등록하고 나중에 경매결과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확인는데 편리한 기능인 것 같았습니다.

 

 

네이버부동산 경매도 위 링크로 접속한 뒤 , 아래 그림의 STEP1, STEP2를 설정하여 경매물건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부동산의 경매탭에서는 위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별 인기경매물건이 있습니다. 조회수를 기준으로 추천해주는 것 같습니다. 경매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인기 경매 물건을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경매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오늘은 부동산 경매의 시작을 위한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고도 험할 것 같지만, 한 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을 읽고 함께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같이 공부하고 좋은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경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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